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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로 전하는 '기술이 내게 준 영향'

niceplanner 2010. 7. 8. 15:21



나의 Replies.

1.
친구와의 전화통화, 분명 태평양 넘어의 물리적인 거리감이 존재하지만
목소리는 그 거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순간, 거리감의 존재vs거리감의 부재가 실감나는 순간이 자주 있죠

2.
시계의 알람소리에 맞춰 일어났던 마지막이 대체 언제였는지,
알람시계가 빈티지가 되지 않을까하여 괜찮은 알람시계를 사둬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3.
단절된 그 사람, 보지 못한지 이미 꽤 오래 되었는데도 핸드폰만 보면 왠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간편하게 번호를 누르고 신호음을 기다리면 connecting 이 되기 때문이겠죠

4.
사람의 취향을 알아보는 방법중 하나, 얼마전까진 컬러링으로 첫인상을 가늠해보기도 했었고,
아이팟이나 운전할 때 듣는 음악으로 알아차리기도 여러번.

5.
메신저 대화명으로 컨디션을 알아볼수도, 알게할수도 있죠. 그게 지금은 트윗으로 바뀌고 있지만 : )
오늘 오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내 메시지에 친구가 달콤한 카라멜마끼아또 기프티콘을 선물해줬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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