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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학의 꿈. 본문
현주 언니 때문에라도
뉴욕 유학을 가야겠다는 의지를 잠깐 다졌던 2009년 11월 27일.
혹시 갈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니까
영어공부는 습관화 해야할 것이며
혼자서도 잘 돌아다닐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할 것이며,
무엇보다 천둥번개 치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내공을 쌓아야할 것이다.
가서 배울 것이야 많지.
스트릿 한 스팟에서 지나가는 사람 도촬을 해도 좋고,
다리 아프도록 걷다가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뭐좀 마시면서 책을 읽어도 좋고,
다 외우도록 전시도 보고, 뭐 그럼 되지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