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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memo/journal

0320

niceplanner 2010. 4. 22. 17:42
#1
분명 카페베네인데 커피빈. 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 뭐 그 정도


#2
신촌으로 가는 길은 날씨가 참 안좋았던 길.
시간이 좀 남아서 약속 장소 건너편 서점에서 몇권의 책 쭈욱.
당신 그거 어떻게 생각해.라는 말을 한참 보고 있었던.


2010년의 3월 20일.
5시 약속시간 전,
매직트리하우스3권을 손에넣어 얼마나 기뻤던지.
대학로에서 친구 만나기로 했다는 광운이의 전화는 우리가 마치 친구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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