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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iceplanner 2010. 7. 21. 18:23
최근까지 메신저를 안하는 것이 이해가 안될 지경이었다면 점차. tweet이.
여러사람의 얘기가 둥둥 떠다니는 트윗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웃음이
가끔은  쿵,하는 공감이.

@niceplanner 우앙 블러님 부러워요:) 김동률, 이상순 콘서트에 가시다니:) 부러우면 지는 거지만 난 이미 완전 저버린듯:)

140자로 전하는 기술의 감동 기고문 입니다. http://bit.ly/aOXgz2 @hosigicom님 @summer_choi님 @jungkloo님 @niceplanner님 @eeeunleee님 @gyuchulcho님 보세요~~! 감사합니다

@niceplanner @Hongbebe 고전쪽에서 따온다면 홍춘이와 심봉사, 의학버전으로 홍조증 심근경색. 아 몰라 오늘 상태 안좋아. ㅋㅋ

@niceplanner 친구님. 같은 고민 중 입니다. 참을 인을 매일매일 새기고 있어요. 난 잘 참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가 나를 오해하고 있었던 듯 해요. 우리 얘기 좀 해야해요.

@niceplanner 저는 두산이에요. 로 읽었다. 두산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십년째 시달리고 있는 어느 유약한 LG팬의 난독증

@Hongbebe @niceplanner @yozoh_sings 너넨 참 1년전의 일도 상세히 기억하고 있구나. 난 요새 1시간 전 일도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암턴 2010년의 반이 지난 기념으로 요번에 만나면 단체사진 한장 찍자. -_-;




저 많은 말풍선같은 트윗에서 오늘 나에게 힘이된 트윗은, 시골의사님의 3개의 트윗.

간절한 것을 쉽게 가지려 하지 말라.
갈망이 크고 간절한 것 일수록 어렵게 얻어야 한다.
간절한 것일수록, 그것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
우연이나 행운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면, 오히려 그것을 두려워해야하는 것이니.
명검은 고수의 손에서만 빛을 발하는 것.
간절한 것을 얻고자 기다리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내가 성숙하고 단련되는 법이다.
결국 축복은 갈망하던 그것을 얻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련되고 다듬어진 내 자신이다.


아침부터 있는 짜증 없는 승질 다 모아다가
앉은 자리에서 발산하고 있는 하루를 저 트윗과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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