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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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권씩 만난 것이 벌써 10개월째. 오우.
2010년의 5월 24일.
포스코사거리는 거리에서도 wi-fi가 되더구나
이터널선샤인을 보셨다는 형님의 트윗을 보고
어제밤 남긴 멘션에 후회했는데,
노다메칸타빌레를 갖다드렸더니 나를 보자마자, 혹시 이터널선샤인은 있어? 갑자기 그게 다시 보고싶네,
라는 말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몇몇의 follower들과 조엘vs클레멘타인의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했던 날
신기하다 한동안은 [박사가사랑한수식]이 나를 괴롭히더니 이번엔 이터널선샤인. 어제밤의 멘션은 괜한 멘션이라고 후회했는데 나를 보자마자 그 영화 혹시 가지고 있냐며 갑자기 그 영화가 다시 보고싶다는 인사말을 건내시는 분 덕분에 약간 뻐근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