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다이어리
첫번째.
주제가 카메라를 든 사진가. 였다 평소에 카메라를 든 사람을 좀 찍었던 터라 이번엔 한번 참여해봐야지, 하고 이 폴더 저 폴더 중에서 5장 골라서 사진을 올렸다 올리자마자 like it 이라고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함 반, 기분좋음 반 즐겁게 잠들었던 11월 어느 저녁. 이일로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고나 할까. http://navercast.naver.com/photospecial/lecture/1570 꾸준함으로 나만의 '작업'을 발전시켜보고 싶은 그런 시작이 되어준 네이버의 포토스페셜. 스무살에 내 주제는 "몰입"이었다 몰입한 사람을 찍겠다는 목표로 겁없이 카메라를 들이댔던 내가 생각이 난다 참 어려운 주제인데 그 시절에 사랑, 우정도 아니고 몰입이라는 주제가 내 마음속에 있었는지 참. 먼지가 ..
다이어리memo
2009. 12. 11. 18:00
뉴욕 유학의 꿈.
현주 언니 때문에라도 뉴욕 유학을 가야겠다는 의지를 잠깐 다졌던 2009년 11월 27일. 혹시 갈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니까 영어공부는 습관화 해야할 것이며 혼자서도 잘 돌아다닐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할 것이며, 무엇보다 천둥번개 치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내공을 쌓아야할 것이다. 가서 배울 것이야 많지. 스트릿 한 스팟에서 지나가는 사람 도촬을 해도 좋고, 다리 아프도록 걷다가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뭐좀 마시면서 책을 읽어도 좋고, 다 외우도록 전시도 보고, 뭐 그럼 되지 2009.12.11
다이어리memo
2009. 12. 1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