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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주님, 나에게도 주님을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소식을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본문
마음열기
"주님, 나에게도 주님을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소식을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말씀열기
누가복음 2:8-14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 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생각열기
크리스마스 이브.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오지 않은 나로서는 ㅋㅋ
올해는 뭔가 그런 긍정적 부담을 느끼며 맞이하게 되었다
엊그제인가, 제자훈련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동영상 편집을 하느라고 12시까지 안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출출하신지 무언가 시켜먹자고 하셨다
다른 때 같으면 그냥 바쁘다고 했을텐데, 그래도 아빠의 제의에 반응을 보이며
결국엔 ㅋㅋ족발을 먹게 되었다
왠일인지 아빠가 손수 사가지고 오겠다고 하시기도 ^^
그렇게 같이 호응해주는 것 만으로도 아빠를 사랑하는 방법인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빠, 그날 새벽기도 갔어야했는데 점점 추워지고 참 바빠지네,
나 그날 아빠랑 정말 새벽기도 가게 되는 걸까, 설레서
1시간 마다 깨느라 못일어났어"라고 입을 여니까
그렇지 않아도 나고 가려고 했는데 너가 안일어났다며,
나도 설잠잤어, 깨보니까 4시길래 너가 5시 15분에 나간다고 그래서
잠깐 잔다고 잤는데 6시더라, 하셔서 참 감사하지만 속상했다 ㅋㅋ
그렇게 족발을 냠냠 먹던 저녁,
옛날에는 내 일, 내 교회일 하느라 피곤하다며 방에 들어가 자느라 바빴을텐데
이제는 조금씩 나도 변하는 거 같다 ^^
행동하기
앞으로는 꼭, 지인들에게 쓰는 크리스마스 카드에라도 이 소식을 적어서 보낼거다
소식을 전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실천하기 쉬우니까 ^^
내 지인들에게 메일이나 메시지로라도 이 소식을 전해야하는데
메일 확인할 시간도 없이 별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에 매달리느라고 한참을 고생했다
오늘 내일 카드를 다 쓸 수 있을까? ㅠㅠ
메일 보내지 못한 분들에게는 연말 인사로 다음주엔 틈틈히 보내야지 ^^
기도하기
점점 제가 변하는 것을 느낍니다
큰 기쁜 소식,을 품은 사람답게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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