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다이어리
0511.첫번째 본문
1.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첫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
역시나 지각.
정리되지 않은 채 자기소개
"성격 급하시죠?" 라는 말에 간파 당한 거 같은 기분.
2.
어쩌다가 반장.
싫지도 좋지만도 않은.
추억을 만들자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는 왜 했을까.
일단 기록을 열심히 해보기로.
하게 되었으니 내 색깔대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볼 일.
3.
참고 영상에 슈퍼스타K와 K팝스타가 있는 것은 신선하면서 이 수업,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단순히 글씨,쓰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들어나는 일이며,
가수에 따라 노래가 달라지듯이 사람에 따라 글씨가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좋았던 시간
하지만
내가 지금 이 수업에 힘을 쏟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
4.
폰트
손글씨
손멋글씨
이 차이에 대한 설명 후 내가 배우는 것은 손멋글씨임을 알게 되기
어찌 되었든,
생각만 하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역시 쉽지 않다는 것.
'다이어리memo > somemem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5.22 (1) | 2014.05.23 |
---|---|
0511-0803 시간의 축적 (0) | 2014.05.19 |
0518.두번째 (0) | 2014.05.19 |
적당히 흐린날. (0) | 2010.08.01 |
09. 잠시함께였던.몹시행복했던. (0) | 201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