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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두번째

niceplanner 2014. 5. 19. 13:47

13번의 강의 중 두번째.

(마지막 발표를 빼고 10번 남은 셈)

 

1.

역시 지각

조용하게 앉아서 무언가를 하길래 수업 전인줄로 생각, 다행이라 생각했었으나 실습이었음

얼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을 쓰는 중에

각자 쓴 것을 들고 한 자리에 모여 각각 쓴 글씨를 보며 강의가 시작

 

2.

각자의 글씨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해보자시며

글씨의 느낌을 크게 귀여움vs활발함 으로 구분,

그 안에서도 하나하나의 글씨체로 설명을 이어감

획과 획 사이, 글자 간의 간격이 중요!

 

 

3.

준비물 "다양한 펜"을 평소 쓰던 펜이라고 해석, 가지고 있던 펜을 가지고 갔더니 여러 변형을 주기 어려웠다

하지만 열심히 적어보기 시작!

글씨를 쓰면서 내 성격 급한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획을 빠르게 적는 편인 것!

그리고 우측으로 기울어져있는 것을 발견!

다시 그 부분을 신경써서 다시 적어봤다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기울어지지 않도록!

 

 

4.

글씨를 쓰는 속도는 펜과 종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느림-중간-빠름"의 속도에서

내가 펜에 따라, 종이에 따라, 문장의 느낌에 따라 어떤 속도로 글씨를 쓸 것인지를 파악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

 

 

5.

다양한 펜을 준비하기 위해 노원문고로!

과제

커피를 바꾼 좋은 생각 / 동해물과 백두산이 1줄 카피 4개 시안

즐겨라 대한민국 / 힘내라 대한민국 1~2줄 카피 4개 시안

고르다 고르다 보니 또 비슷한, 내가 좋아하는 펜들만 잔뜩 ㅠ

(나는 이렇게 다양성을 추구하지 못하나,라는 생각을 잠시)

 

 

 

6.

탐앤탐스 커피는 꼭 오늘까지 마셔야겠기에

밤 9시 반 넘어서 자리잡고 앉아 쓰기 시작.

예전에 모아두었던 종이를 이참에 다 써보는 것으로 목표를 잡아!

(근데 정말 한움큼의 종이를 다 써버린 ㅋㅋ 회사에 있던 이면지가 아른아른 ㅋㅋ)

 

7.

김종건 선생님, 마치 출판기념회 같은 느낌!

 

 

+

리더를 한다는 건 힘들지 않을 수 없는 듯

그래도 뭔가 배우는 것이 있겠지

어색한 사람들이 모여 앉아 그 자리에서 최대한 성의를 다 하는 것이 기뻤고

이 사람들과의 11번의 배움 자리를 최대한 좋은 자리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들다가도

아주 찰나의 순간에 벅찰 때가 있는 것도 사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

어떻게 될지 스스로도 기대되는 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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