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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memo/journal

0122

niceplanner 2010. 2. 8. 18:33
우여곡절 끝에 다다른 비발디파크에서 난,
#1 꽤 두꺼웠던 넛지를 1시간 반인지 2시간인지를 집중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는
물론 읽는 중간에 왜 내가 여기서 이래야하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


#2 춤추시는 하나님과 흰 우유와 매트가 어울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는
물론 사진을 찍는 중간에 굳이 이걸 찍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


#3 산책을 했던 길은 가파른 오르막 길이었지만 나름 괜찮았다는
물론 걷다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


뭐 암튼.
혼자 시간 잘 보냈던


2009년의 1월 22일.


천호점 이마트는 쇼핑하지 참 좋지 않았다는.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았던 시원한 드라이브, 하지만 내 마음은 턱턱 막혔다는
맛없던 부대찌개
넛지를 시원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시간
-선택 설계의 세계
-사람들이 더 저축하도록 만드는 넛지들
-넛지가 필요한 순간
-최상의 선택 환경을 설계하는 방법
-사회적 넛지 : 높은 금연율 뉴스는 더 많은 금연을 유발한다
-"텍사스를 더럽히지마"로고에 대한 이야기
-사람들에게 의향을 물음으로서 넛지를 가하는 경우,
  언제 그리고 어떻게 할 계획인지 등의 구체적인 질문을 추가함으로써 그 영향력을 보강할 수 있다.
회사 워크샵 가서 몰래 머리염색하는 애는 나밖에 없을듯
혼자 여성이라 나혼자 뭐하고 놀지 걱정되었다는 8분은 스무고개를 하면서 내가 했던 3가지를 맞추시기로.
결국 내가 이겨서 소주양주 벌주를 3분에게 안긴 사연
혼자 남겨져 1시간동안 깨끗하게 정리정돈
그리고 우정이와의 잠깐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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