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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주님, 말씀으로 살아계셔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본문

다이어리memo/QT

2009.12.18 "주님, 말씀으로 살아계셔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niceplanner 2009. 12. 18. 10:07

마음열기
"주님, 말씀으로 살아계셔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열기
요한복음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는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생각열기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말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ㅡ

하나님이 어디계시나, 하나님이 계시는 건가, 더 나아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 맞는 걸까
뭐 이런 의문들과 만나는 때가 자주 있다
그럴 때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하시니 말씀과 가까이하는 수 밖에.

 요즘 장경철목사님 설교를 요즘 듣고 있는데
그 분의 설교 중 "반복이 기적을 낳는다"라고 하시면서(그 분의 좌우명이기도)
반복해서 말씀을 듣고 반복해서 전할 때에 은혜가 있다고 하셨다
말씀에 빈도와 시간을 곱할 때 거기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설교를 들으면 보통의 우리는
또 저 설교하시네, 하고 건성으로 들으면서
남이 우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면 그것을 본문삼아 큐티를 한다는 것이다
한 2주간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내가 그 말을 해서 그런가, 나의 이 행동 때문에 그가 상처받았다고 하는걸까"라고
자지도 않고 낮과 밤에 큐티를 한다는 것이다

 점잖은 음성으로 해주시는 설교에 키득키득 하면서 적잖히 마음에 찔림이 있었다
나도 그랬던 거 같다
내 주변의 안좋은 상황만 바라보고 그것을 본문삼아 안좋은 생각만 하고 좌절하고 포기했던 거 같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얼마나 쉽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나
말씀만 듣고 읽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지 않나
하나님은 멀리 계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너무 가까운 곳에 계셨다
말씀을 가까이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오랜 의문이었던 하나님이 정말 나와 함께하시나,를 굳게 믿을 수 있지 않을까

행동하기
규칙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만들자
자기전, 아침에, 그리고 이렇게 큐티로.
내년부터 다시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가지고 말씀을 읽어야겠다
이렇게 큐티를 한지 1주일이 조금 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큐티를 했으면 좋겠다
특히 우리 중등부 친구들.
나도 내가 중등부때부터 이렇게 말씀을 보고 듣고 생각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ㅋㅋ

주보 버리지말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중등부가 되기를.

기도하기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시고 제가 그 말씀을 듣는 자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고 더 알기 원하는 사람 되게 해 주세요
나아가 그 말씀의 은혜를 전할 수 있는 사람 되게 해주세요
그래서 빛으로 오신, 내 인생에 빛 되신주님을 더 잘 알고 그래서 제 인생이 주님으로부터 넘치는 은혜로 복을 받는, 그 복을 누리는 인생이 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