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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주님, 나에게 본향, 천국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해요!" 본문
마음열기
"주님, 나에게 본향, 천국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해요!"
말씀열기
히브리서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생각열기
우선,
요즘 왜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걷기라도 매일하면 튼튼해질까 싶어 1년 가까이를 출퇴근 길 부지런히 걸었는데도
별 도움이 안되는지 아니면 겨울이라 그런지 체력이 약함을 느낀다
잘때는 깨지 않고 푹 자기를,
아침에 일어날 땐 눈 번쩍 떠지기를, 어떻게 해야할까 ^^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나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심을,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삶을 사는 동안 매일 새롭게 느끼며 산다면 그것만큼 복이 있을까
언제까지일지 모르는 내 삶 동안에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 만이 복된 삶인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물론, 하나님을 잘 안다고 해도 내 삶이 "완전"해질수는 없을 것이다
여전히 무표정한 내 얼굴을 보고 "너 뭐 안좋은 일 있니?"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꾸준히 나의 실수를 보고 사람들이 실망도 줄 것이며
앞으로도 종종 짜증도 내겠지
그럼에도 내가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이 가운데에서도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 때문에.
나는 그 분에게 내 삶을 비추며 모난 부분을 싸매어 달라고 앙탈 부릴 것이고
가끔은 밑도 끝도 없는 서운함 같은 것도 표현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친밀하게 하나님과 지낼 수 있기를 원한다
왜냐면, 하나님은 나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신 분이시니까, 그 천국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니까 ^^
행동하기
나만 소유할 수 없지. 이 천국에 사람들을 초대하자
그리고 천국을 소유한 사람답게 그렇게 사는 모습을 꿈꾸자
기도하기
하나님, 천국을 품은 사람답게, 그렇게 살고 싶어요
천국을 전하고, 천국 안에서 복을 누리는 삶이요 ^^
물론 저는 나약해서 새벽기도 가려고 일찍 잠도 잤고 비교적 멀쩡하게 4시 30분에 깨기도 했지만 문을 나서지는 못한 부족한 사람입니다
2009년 12월 31일을 보낼 나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선물해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못했어요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할 것을 찾는다면 새벽기도의 긍정적 부담을 주신 것입니다 ㅋㅋ
다른 때 같으면 전혀 새벽기도는 저에게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면 지금은 충분히 고민하고 있는 것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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