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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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서점에서 오늘은 W.
2010 Spring Summer New York fashion week 기사 보면서
아, 저런 옷은 한번도 못 입어보겠지 했다
프랑스.라는 말이 반가워서 찰칵
나방이와의 저녁시간은 즐겁고 반갑고 유쾌했다
자주 보면 좋을텐데. 집이 가까우면 더 좋고.
항상 이 아이를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아 집가까우면 참 좋겠다
2010년의 1월 11일.
엄마와 새벽기도 올해 3번째.
Annual Plan ver1. 완성 final을 향해 고고싱해야할 시점
오랜만에 메신저 대화. 어떤 소통의 기분 살짝. input에 대해 얘기하면서 favorite 사이트 전해주었다 어떤 피드백이 있을지는 두고볼 일
올해 첫 동전, 쨍그랑, 언제 다 채워질지도 두고볼 일
책주문. 리스트에는 나를 위한 책보다 선물할 책이 더 많다는, 거의 항상
나형이와 사당에서. 왜 헤맨거니
엄마에게 저녁 먹고 가겠다고 하니까 할머니 드시게 복숭아 요거트 사오라고 하셨다
집에 들어갔더니 약간 상기되신 얼굴로 할머니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는 말씀. 그 표정이 참 마음이 아프다
집에 오자마자 나형이와의 저녁시간에 대해 글을 써둔다
아빠가 족발 먹자고 하는데 옷갈아입을거니까 나가라고 한 딸 뭐 그 정도 풍경의 늦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