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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memo/journal

0105

niceplanner 2010. 1. 5. 19:22
잠시 공원 산책. 아 눈 정말 근사하다


지난 9월의 12시, 1시 사이의 하늘처럼,
어쩌면 선물이었을지도 모를 눈을 대하고 있자니 맘이 괜히 짠.


바보야
또 언제 이렇게 눈이 많이 오려나, 라는 생각은 미리 하는 게 아니야
충분히 이 눈을 눈에, 마음에 담을 일.


2010년의 1월 5일.
이틀만에 못갔던 새벽기도
정아와 공원산책
2시까지 스트레스ful.
1/4일 영화번개 한 청년부원들에게 안부 문자
우정이와의 저녁을 뒤로하고 새벽기도를 위해 일찍 취침
외할머니 입원으로 엄마의 부재
내 저녁과 아빠의 저녁 때문에 두번의 설겆이.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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