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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글자 이미지(의성어), 모양글자 이미지(의태어)를 연습하는 시간! 1. 활자로 보여줄 수 없는 손멋글씨만의 매력 소리글자 모양글자 2. 다양한 도구에 의한 질감, 그리고 이미지 3. 단어 내용에 맞는 글자의 배치 과제 1. 파닥파닥 시안 1-4안(출력/웹하드/합성) 2. 영화포스터 (조별로 내준 단어) 1-4안(출력/웹하드/합성) 지각과 준비물을 잘 챙겨가지 못한 미흡함에, 과제도 안했고 기운없음이 합쳐서 전보다 의욕적으로 실습을 하지 못했던 시간이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한자 한자 써보려고 노력했다 1. 다양한 도구들로 질감을 느끼며 소리글자, 모양글자를 만들어보는 시간 2. 동일한 글자가 반복될 땐 굵기, 길이, 넓이, 속도(그래서 만들어지는 질감, 먹물의 농도 차이), ..
네번째.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가느라 일찍 서둘렀더니 여유있게 도착! 주차까지 잘 마치고 강의실 입성! 0608 과제 - 봉순이 언니 1- 4개 시안 - 포옹 1-4개 시안 * 서체만 출력 및 웹하드 / 북커버 시안용 이미지 작업 후 웹하드 * 가로로 시안 작업! 시안 포멧은 여기서 다운로드! 1. 먼저 과제 검사! 나무가지로 썼냐, 천천히 썼냐, 어떤 기분 상태에서 썼냐, 등 글씨만 보시고 우리들의 상태를 아시는게 신기했어요 ㅎㅎ2AM체, 짜증체, 퇴근빨리하고싶어체, 등 과제 발표때 기억나시죠?! :) 제 과제를 보시고는, 자유만 강조해서 썼다면 컨셉이라고 말할 있겠지만 뭔가 정리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셨어요 ㅎㅎ 2. 손으로 한자 한자 쓰는 모습! 3. 화선지에 쓰다보니 파노라마로 찍어야 우리들..
세번째. 지각하지 않으려고 일찌감치 준비했는데 역시 일찍오면 여유있어서 좋다 무시무시했던 과제를 검사 받고 붓펜 연습. 처음 먹물과 붓, 화선지를 꺼내들어서 그것도 찰칵 먼저 과제 검사! 1. 과제했던 것을 제출했더니 선생님은 과제 중 1차적으로 선정, 우리에게 표 2장씩 주시고 투표를 하게 하셨다 많은 투표를 기대할 수는 없었다 ㅋㅋ 내 과제가 후보에 뽑혀 있다는 것에 위안을 ㅋㅋㅋ (14~15명 정도가 실제로 프린트 했다고 가정, 12명에 뽑힌 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ㅋㅋ) 주목성 - 굵고 크게 쓴 것이 일단 주목성에서 점수를 따고 들어간 것! 시안을 제시할 땐 포멧 통일 중요 중앙에 배열 활자는 9, 10p 미만 사용한 종이, 펜까지 고딕체로 적기 (오른쪽 하단) 기수_이름_과제명_도구_재료..
1. 배낭 세개가 전부. 1년 6개월을 계획 중이시라는 세계일주에 배낭 세개가 전부인 것이다 아빠, 엄마보다도 훨씬 커진 아들이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까 2. 사진을 찍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은 또 어디서부터 나온 건지. 망설임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가족의 자리에 불청객이 될 수도 있고 분주한 마음에 괜한 짐이 될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난 형에게 물어봤다 출국의 모습을 남기고 싶은데 그냥 참을까? 너무 나 오지랖일까? 3. "사진찍어놓으면 아마 큰~추억은 될거야 공항사진은 뭐든 느낌이 오래 남긴 해 좋아라 하시겠지 오지랖이라기보단..기자정신 정도? 소식통 정도가 무난하겠네 자 그럼 내일 공항가서 사진찍어서 올리는걸로 그사진은 기대하지" 원래 어릴 때부터 스피릿 자체에 데스크와 맞서 싸울만큼의 똘끼가 있..
반장이 된 순간, 어떻게든 사진 한장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교실 한 켠에서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모르게 사진을 찍자고 한 순간, 파노라마 촬영. 마치고 나서는 이것을 쭉 찍어서, 다른 톤으로 보정, 13장을 갖게 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완성!
13번의 강의 중 두번째. (마지막 발표를 빼고 10번 남은 셈) 1. 역시 지각 조용하게 앉아서 무언가를 하길래 수업 전인줄로 생각, 다행이라 생각했었으나 실습이었음 얼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을 쓰는 중에 각자 쓴 것을 들고 한 자리에 모여 각각 쓴 글씨를 보며 강의가 시작 2. 각자의 글씨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해보자시며 글씨의 느낌을 크게 귀여움vs활발함 으로 구분, 그 안에서도 하나하나의 글씨체로 설명을 이어감 획과 획 사이, 글자 간의 간격이 중요! 3. 준비물 "다양한 펜"을 평소 쓰던 펜이라고 해석, 가지고 있던 펜을 가지고 갔더니 여러 변형을 주기 어려웠다 하지만 열심히 적어보기 시작! 글씨를 쓰면서 내 성격 급한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획을 빠르게 적는 편인 것! 그리고 우측으..
1.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첫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 역시나 지각. 정리되지 않은 채 자기소개 "성격 급하시죠?" 라는 말에 간파 당한 거 같은 기분. 2. 어쩌다가 반장. 싫지도 좋지만도 않은. 추억을 만들자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는 왜 했을까. 일단 기록을 열심히 해보기로. 하게 되었으니 내 색깔대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볼 일. 3. 참고 영상에 슈퍼스타K와 K팝스타가 있는 것은 신선하면서 이 수업,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단순히 글씨,쓰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들어나는 일이며, 가수에 따라 노래가 달라지듯이 사람에 따라 글씨가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좋았던 시간 하지만 내가 지금 이 수업에 힘을 쏟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 4. 폰트 손글씨 손멋글씨 이 차이에 대한 설..
Brooklyn Bridge 2008.12.27_2009.1.9 NewYear NewYork and Tokyo. 적당히 흐린 날. 일정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갈까말까 망설였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걷는 내내 행복했던 Brooklyn Bridge.
거기 그곳에서는 고백을 어느 도로위에서는 약속을 했었다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채 불쑥 말하기도 했었고 마음속으로 하는 말 다 표현하지 않기도 했었다 그순간 그얘기 그다짐 그마음 그사람 우리모습 똑같을 수 없는 것은 그날의 하늘, 거기의 구름 뿐만이 아니다 나와 너. 이미 그 시간을 지나왔으니 이제는 너와 내가 아니다 잊자 잊자, 그것은 잊어버리자 잊지 말자 그래 그것만은 잊지말자 잠시함께였던여러날을, 몹시행복했던어느날을. 그순간을 그얘기를 그다짐을 그마음을 그사람을 우리모습을. p0909 아이보리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