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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0주일예배_믿음의 여정_창 12:10-1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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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0주일예배_믿음의 여정_창 12:10-13:4

niceplanner 2010. 1. 10. 20:33


황경웅 조희준 강수정 고진흥 이홍섭
이영우 서은혜 김영수 심희정 정성민
김영숙 김재영 이민주 이윤경 김란희
이지은 홍재옥
(2부)서승혜 고은주 김대준 김정찬 김은경 조일 총 23명 참석

 

창 12:10-13:4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으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였더라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믿음의 여정
지난 시간에 이어 창세기 12장이 본문 말씀입니다
창세기 12장 2~3절의 말씀과 같이 특별한 축복을 받았던 아브람이
예상치 못한 기근을 만났을 때 아브람이 취한 장면이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뜻하지 않은 기근에 대응했던 아브람의 방법을 보겠습니다

1. 아브람은 기근 때에 하나님을 찾는 대신 잠시 떠나는 것으로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창 12:10)
우리도 어느날 갑자기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할 때에 피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믿음의 눈"으로 그 것을 볼 수 이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뜻하지 않은 기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가족 또는 본인의 건강 문제, 직장생활, 학업, 경제적인 어려움, 관계의 문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곤 합니다
그 때에 그것을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당장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히 11: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때로는 문제에 순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반응도 있는 것입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며 믿음으로 반응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2. 하나님의 사람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창 12:11-13절)
사래의 외모는 좋은 조건이지만 그 좋은 조건이 모든 상황 가운데 유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와 같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나쁜 것이라도 어떤 상황에서는 유익할 수 있으며 좋은 것도 나쁠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의 요소 보다는 긍정의 생각이 관건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조건이 관건이기보다는 직면하게 된 상황, 또는 인간적인 계획 때문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실패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실패와 연약함을 고배할 때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창 12:17)
하나님 앞에서 실패를 고백하는 것이 무척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기의 상황 가운데 아브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으며 하나님도 아브람을 찾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바로에게 큰 재앙을 일으키시어 아브람을 돕는 하나님을 나타내셨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회복의 중심에는 찬양과 기도, 즉 예배가 있습니다
아브람도 기근을 피해 애굽에 갔다가 큰 시험, 실패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내 사래와 그 곳을 나오게 됩니다
그때에 아브람은 처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제단을 쌓습니다 그 때에 회복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실패할 때에 넘어져 있는 것 대신 하나님을 찾고 그 가운데 도우시는 손길을 느끼는 우리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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