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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주님, 천국을 소망합니다" 본문

다이어리memo/QT

2009.12.11 "주님, 천국을 소망합니다"

niceplanner 2009. 12. 17. 17:30

마음열기
"주님, 천국을 소망합니다"

말씀열기
이사야 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생각열기
천국에는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살고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눕는 풍경.
주일학교 찬양 중에 이 본문 말씀을 가사로 한 찬양이 있었다
멜로디가 아주 밝은 곡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린 마음에 율동도 열심히 따라하며 불렀던 기억이 난다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천국,
그 천국을 소망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딱 생각나는 찬양 "내 영혼이 은총입어"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 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예.수.와.동.행.하.니.그.어.디.나.하.늘.나.라

내가 살면서 진심으로 이런 고백을 진심으로 드렸던 순간이 언제였나

예수님과 함께할 때라면 어디서나 천국인 것.
그리고 그 예수님과 함께 하려면 내 죄를 다 고백해야만 하는 정말 당연하고 간단한 진리를
나 조차도 잊고 살았던 거 같다

그러기에, 내 안에 예수님이, 천국이 꽉 차 있지 않으니까 그걸 전할 수도 없고, 전해지지도 않았던 거 같다

행동하기
음.
내가 최근에 깨달았던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내가 아끼는 사람이 내 곁에 언제까지나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인연의 길이가 있다는 것.
그 인연의 길이를 나는 알 수 없으니 허락하신 그 순간 최대한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 눈물이 난다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좀더 좀더 좀더 예수님을 전했어야 했던 것이다
내 안에 정말 꽉 찬 예수님이 계셔서, 천국이 있기에 그냥 같이만 있어도 그 것이 전해졌더라면 어땠을까

그래서 난
요즘 아빠나 동생한테 기회가 되면,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예수님을 전하려고 한다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행동도 필요하다

기도하기
어제 제자훈련에서도 배웠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희락, 바로 기쁨은 어떠한 감정이 아닌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것이라는 것.
구원의 기쁨, 생명을 주신 것, 바로 예수님을 알고 그 분을 찾을 수 있는 심정,을 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음을 조금씩이나마 알게 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천국을 알고 그것을 소망할 수 있는 것 자체도 얼마나 기쁨인가요
그것을 아는 거 자체가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내 안에 예수님이, 천국이 흐려졌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일 예배는 드리면서도
그 때 받은 말씀이 내 삶에서 열매 맺는 것에는 아무 관심이 없어서
그냥 듣고 흘려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를 만났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그 것이 내 안에 꽉 차 있어서 나를 만난 사람이 그걸 느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의 실수와 저의 부족함 때문에 예수님을 아는 것에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제가 더 많이 살피고 살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