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다이어리

오늘 본 책은 알랭드보통의 동물원가기. 2010년의 3월 29일. 분당 요한성당에 가는 길. 세진언니와의 90도 인사. 언니 힘내세요. 정말 주리라는 딱 얼굴만 봤던 밤. 그래도 분당에 갔으니 주리는 봐야겠던 밤.

종려주일예배. 2010년의 3월 28일.

교사들모임. 마이크 잡고 부들부들 떨기란. 나의 이런 모습 의외였다면서 너도 약한 점이 있다며 보기 좋다고 하신 경웅오빠. 선생님들과의 맛있는 저녁시간. 그리고 티타임. 2010년의 3월 27일.

날씨가 너무 안좋았지만. 광화문. 은주와 커피마시고 시립미술관으로 앤디워홀.보고 대홍기획CD님과 또 티타임. 그리고 철야예배 2010년의 3월 26일. 표 2장 중 한 장은.

#1 서점에서 이 책 저 책 보다가 짚어든 책 제목. 난 뭐 울고 싶을 땐 우니까. #2 리더모임할 때 보게 된 책. 히브리어 헬라어 성경. 2010년의 3월 25일. 서점은 놀이터. 맛있었던 월남쌈. 혼자 갔지만 그래도 잘 찾아갔던 길, 리더모임

2010년의 3월 24일.

PrepositionsSeedClub start! 2010년의 3월 23일.

#1 가지고 있었던 노트에 저런 문장이 있다니. Prepositions 과 친해져야하는 한달이라서 around가 눈에 팍. #2 신촌창천교회에서의 약국을 찾아. 해프닝. 교회가 그런 데인줄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말. 2010년의 3월 22일.

오랜만에 볼링. 잔디불 저녁. 집에가서 할일 태산. SeedClub BookClub에 푹 빠졌어요 2010년의 3월 21일.

#1 분명 카페베네인데 커피빈. 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 뭐 그 정도 #2 신촌으로 가는 길은 날씨가 참 안좋았던 길. 시간이 좀 남아서 약속 장소 건너편 서점에서 몇권의 책 쭈욱. 당신 그거 어떻게 생각해.라는 말을 한참 보고 있었던. 2010년의 3월 20일. 5시 약속시간 전, 매직트리하우스3권을 손에넣어 얼마나 기뻤던지. 대학로에서 친구 만나기로 했다는 광운이의 전화는 우리가 마치 친구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