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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다이어리
드디어 리안에게 보낼 편지 3장 완성. 하나는 카드고 2장은 편지인데 영어로 쓰기 막막하여, 나 요즘 잠언을 읽고 있어, 잠언은 지혜의 말씀이야, 너가 읽기를 바래, 너가 읽었으면 하는 좋은 말씀 써줄게, 해놓고 나머지 한장은 말씀으로 꽉.채운 사연 ㅋ 2010년의 4월 18일. 산으로 몇번을 갔지만 즐거웠던 옥상파티회의ㅋㅋ 절망의 밤. 어쩔수없었던 나약함과의 또 재회.
시작하는가 싶더니 벌써 4주차로 책4권! 시작이 반.이구나 2010년의 4월 17일. 북서울중학교. 준서의 친구를 만나 드디어 노키아 어플의 세계로, 야호! 맛있는 부대찌개와 티타임, 그리고 드디어 인디에어에서 조지클루니와 재회. 풉. 엔딩크래딧에서 나에게 필요한 말. 고민하지말고 노을 쳐다봐요.
혼자가는 철야예배길. 그래도 일부러 천하장사 골랐음 힘내자 힘, 천하장사처럼. 2010년의 4월 16일. 영수에게 철야예배 가냐고 물었다가 내일 명동으로 결혼식 간다는 말에 같이 영화보기로. 야호! 메시지보다 통화가 낫구나.
어제 집에 들어가면서 내일 날씨 좋으면 꼭 사진 찍어야지.했는데 날씨가 좋았던 거지. 저기 있던 나무가 목련꽃임을 알려준건 봄이라는 계절. 2010년의 4월 15일. 리더모임. 스니커즈 아그작아그작. 했다는 소식에 동생도 집에가는 길에 아그작아그작 먹었다는 소식.
오직 살길은 열공. 2010년의 4월 14일. 서점에서 영어훈련.낭독.뭐 이런 책을 짚어들어 또 몇장 스캔 ㅋㅋ 아침에 말씀 잘 읽고 있는지 안부 메시지 보내기도
단연 간지. 아이폰은 완소였을 텐데 딸아이가 스티커 붙인다고 할때, 사양하지 않고 꼭꼭 눌러 붙이는 아빠의 손이 더해져 단연 간지. 2010년의 4월 13일. 트윗에 대한 강의 에쿠니가오리 새 소설 빨간 장화 선물. 감사합니다. 동해바다로 가신 동방박사님 가족. 동해바다에게 안부전해주세요 기쁜 소식. 정아의 승진. 맛있는 삼겹살. 차안에서 들었던 몇 곡. 오늘은 언뜻 미소를 본 듯
많이 아프신 엄마 ㅠㅠ 링거주사까지 ㅠㅠ 엄마 ㅠㅠ 계속되는 장례에 지치신 엄마님. 거기에 힘이 되지 못한 못난딸. ㅋㅋ 2010년의 4월 12일.
말씀에 대해 성경공부 했던 시간. 뭔가 진행하면서 오히려 내가 더 에너지를 받았던 느낌이랄까. 집에 얼른 와서 전치사 2주치 열공하면서 깜놀 미션에 대한 아이디어 번쩍! 2010년의 4월 11일. 잠언을 영어로 읽겠다는 말은 굳이 하지 않기로.
던킨에서의 미팅. 단양으로 고고싱하기로 결정. 엄마. 동생과의 유니클로 샤핑타임. 이마트에서 넉넉하게 쇼핑해왔던 저녁 2010년의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