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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다이어리
브라질그릴. 더 많이 먹었어야 했는데 근데. 바람이 몰아쳤던 저녁. 녀석은 언제 무안했었는지 잊으라고 했다 무안한 타이밍이 몇번 있었으나 여기에 다 적지는 않기로 한다 2010년의 4월 28일. 이번주. 계속되는 스트레스에 몸둘바를 모르고 있는 중.
나의 보독 모임 8번째 책. 처음만나는 그림. 자연을, 사람을 그리는 사람의 해석대로 담아내는 그 그림 한장 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건. 참 좋은 일 중에 하나. 2010년의 4월 27일. 보독모임 리뷰해야하는데 일단.
오랜만에 새벽예배. 말씀 제목은 순종만이 안전한 길이다. 순종.에 대한 이지영선생님의 큐티에 반가워서 설교파일 드렸던 날. 상쾌한 월요일 아침이라고 주리가 메시지를. 어제 주일예배 드리고 나서 주리 생각이 나 안부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답장. 2010년의 4월 26일.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요즘 자주 재회. 책의 배경이 4월이고 9월인듯하다. 루트의 생일이 9월 11일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주일예배 드리고 얼른 컴백홈하여 책을 찾아 들어 읽었다 2008년 9월 21일 누들. 14:30 영화봤구나. 광화문씨네큐브에서 봤었지. 기억난다. 그때쯤 저 책을 또 읽었었나보구나. 그럼 몇번째 읽는건지. 책 사이에 있는 메모들이며 영화표들이며 그런 것들이 다른 책에도 많을텐데. 그것들과의 재회도 나쁘지 않구나. 2010년의 4월 25일. 4번째. 월례회. 이제 8번만 하면 2010년 끝. 많은 인원이 참석한 예배. 감사합니다.
처음은 아니었을텐데. 이녀석이랑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하루종일 다리가 아프도록 걸었다. 웃으면서. 싸우지 않고 웃으면서. 가장 중요한 건 다시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는 것. 마주 앉아 싸우지 않고 회사얘기. 꿈얘기. 연애얘기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던 날 풉. 2010년의 4월 24일. 데저트플라워. 완전 이쁜 주인공. 주인공도 소말리아어만 할줄 알다가 영어하잖아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을거야 서로 다른 줄만 알았던 취향에 공통분모가 있을 줄이야 줄이야.
다시금 영어공부에 맥을 잇게 해줄 영철영어 저자 김영철님 각고의 노력끝에, 독기를 품고 공부한 덕분에 영어관련 프로필이 쌓이게 된 분. 첨엔 한달, 일단 학원 다녀보자,로 시작했다가 해를 더 해 가니 방언이 나오듯이 영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는 체험이 나에게도. 영어프로필 적어보라는데. 어디한번 나도 해보자 언저리기 / 태동기 / 발전기 / 생활화 2010년의 4월 23일. 각종 공과금 납부. 이제부터 시작. 전치사SeedClub이 딱 한달되는 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트레블러님. 파스쿠치에서의 wi-fi 로 만나는 ted.com 그래 그래 이것도 신호다. 감사합니다
갈비탕 먹고 서점으로. 힘들게 찾지도 않았는데 스피드리딩과의 재회. 열공하자. 2010년읜 4월 22일. 방학이었던 날. 2월 9일부터 오늘까지 밀린일기 쓰기란. 문자메시지, 약속 적어둔 거, 사진찍은 거 총동원하여 기억하고 또 기억 ㅋㅋ
이번주는 왠지 진도따라가기 바쁜 느낌이랄까. 그래도 열심히. 2010년의 4월 21일. 아이납치 보이스피싱으로 깜놀하신 우리 엄마 ㅠㅠ 회식.
이렇게 벚꽃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홍콩에 있는 녀석에게 메시지 보내둡니다. 함께 못 걷더라도 걷고 싶었다는 마음은 전했습니다 2010년의 4월 20일. 오랜만에 overwork. 목사 안수식. 축하드립니다. 지영아 생일축하해. 연금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꽃병과 후리지아 들고.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