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다이어리

기다리던 책이 왔는데 리더님으로부터 tea까지 온거지 그마음까지 설레는 6월 한달이 되겠군 어흥 2010년의 5월 28일. How picturebooks work와의 만남 UP 함께 읽기로 내가 제일 안달복달 했는데 내 책만 안온 시츄

오은선대장이 히말라야에 오르는 동안 난 뭐한거지? 다큐멘터리는 26일 것이었으나 그 다음날까지 난 뭐하면서 산거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했던 날 뭐 그 정도 2010년의 5월 27일. 우리의 완소 트윗 niceplanner @yozoh_sings 한사람분의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그것 저도 있어요 한번도 사용 안해봤는데 말이지. 어땠어요 가장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맛은요 7:30 PM May 27th yozoh_sings @niceplanner 아주 맛있었어요. 여름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기도 좋고, 카페라떼도 만들수있을거같아요. 우리집에 오면 라면에 이은 후식으로 대접해드리죠. niceplanner @yozoh_sings 곧 가오리다. 당신의 생일 11일이 있는 6월이잖소 2010년 반토막도 함께 ..

몇년 만에 날씨가 가장 좋았던 날이라고 하지. 건물 사이라 파란 하늘이 탁 트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늘 많이 봤던 날. 2010년의 5월 26일. 날씨가 이리도 좋은데 서점에 갈 수 밖에 없었던.

up 이 아니고 down이라서 나름 미안했던 날이랄까 2010년의 5월 25일.

구본형님의 필살기. 한달에 한권씩 만난 것이 벌써 10개월째. 오우. 2010년의 5월 24일. 포스코사거리는 거리에서도 wi-fi가 되더구나 이터널선샤인을 보셨다는 형님의 트윗을 보고 어제밤 남긴 멘션에 후회했는데, 노다메칸타빌레를 갖다드렸더니 나를 보자마자, 혹시 이터널선샤인은 있어? 갑자기 그게 다시 보고싶네, 라는 말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몇몇의 follower들과 조엘vs클레멘타인의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했던 날 신기하다 한동안은 [박사가사랑한수식]이 나를 괴롭히더니 이번엔 이터널선샤인. 어제밤의 멘션은 괜한 멘션이라고 후회했는데 나를 보자마자 그 영화 혹시 가지고 있냐며 갑자기 그 영화가 다시 보고싶다는 인사말을 건내시는 분 덕분에 약간 뻐근하달까 10:33 AM May 24th via web

2010년의 5월 23일. 이터널선샤인을 보셨다는 형님의 트윗. 가만히 잊지 못하고 모호한 멘션을 날린거지. 이터널선샤인의조엘과클레멘타인처럼. 서로의존재자체를하얗게지우더라도만날수밖에없는인연.내바람이너무큰,뭐그정도. 9:20 PM May 23rd via Tweets60

아침에 교회에서 기도회하고 말이지, 광화문으로 고고싱하여 마초림형님과 전시를 봤지 전시가 너무 좋았어 가장 좋았던 사진을 도록에서 찾아 찍어두는 일은 나니까 꼭 해야하는 일 포토월에서 사진 하나 남기고 우린, 제일모직 회사 근처의, 정원이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깐 앉아있다가 내수동에 있는 커피향이 특히 좋았던 곳에 가서 커피를 마셨어 드라이브 겸 북악터널에 올랐지 비가 솔솔 내렸었었더랬지, 오르고 내리는 길에 들었던 음악이며 추억의 얘기들 적당히 촉촉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홍대로 입성하여 고기 먹고 곱게 집에 온 사연 2010년의 5월 22일. 마초림 형님과 정말 긴 하루종일 데이트. 이터널선샤인에 대한 우리들의 대화.

왼손잡이니까 준비해준 차는 왼쪽으로 옮기는 거지 2010년의 5월 21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prep.SeedClub에 올릴 표현들 찾아놓고 마초림 형님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내일로 미루자고 하셔서 어제 보다만 러브어페어와의 재회 후 Juno 고고싱 이쁘게 해준 정성이 아까워 동생과 저녁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범계까지 가는 위력 발휘. 동네 마실 차림이어서 이어폰도 없이 나온지라 책한권 사들고 지하철에 탑승, 책한권 뚝딱. 중앙공원에서 미래에 대한 진지한 논의 후 지난 추석에 먹었던 곱창을 냠냠. 그냥 가기 서운해서 할리스에서 또 차마시고 간 참 부지런했던 날. 동생과 서점에 들렀는데 삐뽀삐뽀 경보가 울려서 서둘러 나왔던 사연은 이 정도로만 적어두자

스티브맥커리 전시티켓 감사합니다 2010년의 5월 20일. 연휴 전날이지만 느즈막히 퇴근기다리면서 이일 저일 마무리하는 사무실 공기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티브맥커리 사진전 티켓을 보내주신 그 손길 감사합니다 우정이와 트윗에서 재회

2010년의 5월 19일.